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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일상 정보

중부지방 폭우 홍수 장마 피해 이유

 

 

 

 

 

 

 

 

 

 

 

 

 

서울 서초와 강남은 지대가 비교적 낮아 길가는

물이 넘쳐 하천으로 변했고,

차량 침수가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사당역 인근 아파트는 침수로 지반이 무너져

아파트를 옹벽이 무너지도 했습니다.

 

이수역은 강한 비로 역이 물에 잠겨

지하철이 정차하지않고 지나쳤습니다.

인천시 또한 많은 비로 침수된 곳이 많아

1층 상가들은 물에 잠겼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의 경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반면 남부지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체감온도 32~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봤습니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까지 나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찜통더위와 가뭄으로

낙동강 일대 녹조가 심각해지면서

식수 걱정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극과극 기후가 나타나는 이유?

 

시기적으로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거운 계절이 되야하는데

북쪽에 아주 차가운 공기가 상층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이 북태평양고기갑이 계속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중부지방에 걸리면서

일종의 정체전선이 생성되었습니다.

 

북쪽에 있는 찬공기와 남쪽에 있는

뜨거운 공기의 온도 차가 클수록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 폭이 좁아집니다.

이 폭이 좁아지면 굉장히 강력한 비가 만들어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기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80년 만에 아주 강력한 폭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비가 내리게 됩니다.

 

기후변화 ?

지금 한반도에 일어나는 이런 현상들은

기후변화와 연관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통상적으로 기후통계학적으로 30년 만에 보통 평균보다

30% 이상을 벗어나면 이상기후라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기 어려운

강수략이든지 폭염 이런 현상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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