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에서 2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서울거주 양육자 2009명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 출산에대해
여성 82.9% 남성 82.3%가 잘한 일
이라고 설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 연령별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5년간 14조 7천억원을 투입해
만 0~9세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첫 종합계획을 실시합니다.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합니다.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로 도입합니다.
또 영아전감 아이돌보미 1천 100명을 양성하고
긴급돌봄 제공기관를 1천 226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월 40시간 이상 아이를 맡기게 될 경우
아이 1명당 월 30만원, 2명 45만원, 3명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합니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는
시와 협력한 민간 서비스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12개월입니다.
내년 1만 6천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4만 9천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