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은 엄숙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장례식장 조문 예절을 지켜야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장례식장에 가본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욱 장례식장 조문 예절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장례식장 조문 예절 및 절하는 법 그리고 복장, 인사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조문 예절
장례식장은 부고문자를 받고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적으로 장례식은 3일장으로 진행됩니다. 장례식장 부고문자를 받았다면 둘째 날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 첫째 날은 가족, 친척들이 오며 첫째 날은 장례식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족들도 정신없기 때문에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고문자 받고 바로 장례식장 가는 것보다 둘째 날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식사를 할 때는 남김없이 먹어야 합니다. 먹고 싶은 것만 먹는 게 아니라 본인 앞에 나와있는 음식은 다 먹어야 하며 시끄럽게 수다 떨면서 식사하면 안 됩니다.
정부에서는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장례비용 국가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장례식장 조문 순서
사회초년생이거나 장례식장을 많이 안 가본 사람들이라면 조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순서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제 장례식장 조문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문 순서는 간단합니다.
1. 방명록 작성 후 조의금 전달
2. 헌화(향) 분향(꽃)
3. 고인에게 2번 절
4. 상주 인사 및 위로말
이 순서대로 조문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친구들끼리 모여서 방문을 할 때는 헌화를 대표 한 명만 하면 됩니다. 전부 다 헌화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주한테는 간단한 목례와 함께 위로말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간단한 목례만 해도 됩니다. 분향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피운 후 흔들어서 불을 꺼준 뒤 꽂으면 됩니다. 입으로 불어서 끄면 절대 안 됩니다. 헌화는 오른손으로 들고 앞에 두면 됩니다.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장에 갈 때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복장입니다. 과거에는 격식 있게 입고 장례식장에 갔다면 요즘은 단정하면서 지킬 것만 지키면 된다라는 인식으로 많이들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실 정장을 입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정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특히 여름에는 정장을 안 입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반팔을 입어도 됩니다. 하지만 겉옷을 준비하여 조문할 때만이라도 겉옷을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바지는 입으면 안 되고,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옷(남색계열은 괜찮음), 누가 봐도 튀는 옷은 장례식장 복장으로 안됩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법
장례식장에서 절을 할 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절 할 때 손 위치가 남자 여자가 다릅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야 되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야 됩니다.
1. 공수자세
2. 손을 눈높이까지 올립니다.
3. 큰절 2번 합니다.
4. 반절을 합니다.
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절하는 법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낯설고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사를 지낼 때처럼 절을 하면 됩니다.
장례식장 위로말
많은 분들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례식장의 위로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3.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4. 많이 힘드시죠.
5.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이러한 위로말을 해주시면 됩니다. 평소 지병이 있거나 오랫동안 병을 앓다가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5번 위로말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냈을 경우에는 말보다는 손과 어깨를 잡고 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더 위로를 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